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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에 대한 생각 by 이상우대표

by 바베큐빈☔︎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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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관련해서 부읽남님과 함께 내가 가장 신뢰하는 인베이드투자자문 이상우 대표님의 말씀을 요약해봤다.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 각각의 위치에 대한 조언인데 공감되어 가져옴.


무주택자

무주택자는 사실 집은 있어야 된다. 지금도 그 말은 똑같다. 집은 있어야 된다. 무주택자가 집을 살 방법을 정부가 없애고 있다. 돈을 안 빌려주는데 무슨 돈으로 집을 사라고? 소위 말하는 영끌해서 집을 사야 하는데 정부에서 대출도 해주지 않아 불가능하다. 


1억, 2억으로 뭘 하려면 잘못된 투자를 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코인이나 해라'라고 돌려 말하는 거다. 결국은 무주택자들에게는 대출 규제를 완화해서 무주택자가 집을 살 수 있게 해줘야 한다.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전혀 집을 살 만큼 대출을 해주지 않았는데 다음 정부에서는 어느 정도 완화해줬으면 좋겠다.


1주택자

1주택자는 가만히 있는다고 좋은 게 아니고 잘 생각해 봐야 한다. 내가 지금 거주하고 있는 거주지에서 20년 뒤에도 살고 싶은가? 가족들한테 질문해 봐라. 가족들의 대답이 정답이다. 그 답을 내가 이뤄주지 못한다면 마음 아플 뿐이다. 사실 1주택자가 제일 머리 아프다. 집 한채 사면 다 될 줄로만 알았는데 끝이 아니다. 계속해서 더 좋은 곳으로 가야 한다.


미혼의 사회 초년생이 돈이 없으면 10평대나 20평대에서 거주할 수 있다. 하지만 소형평형에서 평생 살기는 힘들다. 상급지로 갈아타는 것은 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결혼을 하고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면 이전보다 넓은 평형으로 옮겨가는 것은 정상적이다.

1주택자는 10년 뒤에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림을 그려봐야 한다. 그리고 60대, 70대인 1주택자도 이 고민을 해야 한다. 한 집에서 계속 산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다주택자

다주택자에게 최근 5년간의 화두는 '살아남기'다. 세금만 늘어나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현재의 전세가는 여러 번 왜곡된 가격이다. 임대사업자의 물건이 제일 싸고 다음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는 물건, 다음이 1년 전에 거래된 물건, 가장 비싼 것이 현재 집주인이 살고 있다가 이사 나가면서 전세를 놓는 물건이다. 정부는 시장 가격을 왜곡시키고 있다.

올해 2022년 8월이면 계약 갱신청구권 사용했던 물건들이 나온다. 이 시기에 전세 가격이 확 오를 것이다. 전세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정부가 폭력적으로 전세가격을 제압하려고 청구권을 연장하려고 한다면 시장의 반응이 좋지 않을 것이다. 자유시장의 원리대로 두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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