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 어디에 구할까? 속초 편

KTX속초역 2027년 개통 계획이나 아직 착공 안함, 속초역 예정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음. 

 

대략적은 위치는 여기쯤. 설악빌리지에서 차로 5분 거리.

설악빌리지는 1990년도에 지어진 222세대의 아파트. 3층짜리 저층 아파트로 용적률 굳. 단지라고 말하긴 뭣하지만 속초 인구가 8만명임을 감안하면 작은 단지는 아닌 것 같다. 아파트 입구 앞에 편의점 있는 것도 굳.  요즘 핫한 속초아이까지는 차로 6분 거리다.

세컨하우스 열풍이 불면서 투자자들이 한 차례 휩쓸어 간 관계로, 최근 3년새 실거래가가 급등했다. 

 

현재 호가가 3.2억원에 올라와 있는데 이 가격에 매수하는 호구 없제?

요즘 탐나는 건 월세인데 보증금 6500만원에 월세 35만원. 한달에 2박만 해도 뽕 뽑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가격이면 부영을 사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부영 1단지와 2단지가 있는데 1단지는 복도로 나가면 해돋이 보임. 

 

 

기왕 세컨하우스로 쓸 거면 상태 좋은 신축이 낫지 않을까? 2020년 입주한 속초자이를 보면 꾸준히 가격이 올랐다. 하락장인 지금도 별 영향을 받지 않는 듯함. 어차피 여유 있는 사람이 세컨하우스 목적으로 구매한 것이니. 그래서인지 단지 내 외제차가 많다고 함.

강동구에서 속초까지 약 178km, 밀리지 않을 때 기준으로 차로 2시간30분 가량 소요된다. 새벽에 쏘면 2시간 컷 가능하다고. 여유 생기면 속초든 어디든 세컨하우스 하나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