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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정보

한화 포레나 미아 분양가, 무순위청약 139세대 줍줍

by 바베큐빈☔︎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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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 청약한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화 포레나 미아 아파트. 최초 경쟁률이 최저 2.98:1에서 최고 23.73:1로 마감되었는데 역시나 무순위청약으로 다시 청약공고문이 올라왔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어 당첨자 대부분이 포기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말 고분양가일까?

 

한화 포레나 미아 청약경쟁률

한화 포레나 미아 입지

먼저 한화 포레나 미아 입지부터 살펴본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솔샘로 265일대(미아동 705-1일원)로 아래 지도에 표시한 부분이다. 신설동까지 향하는 우이경전철 삼양사거리역까지 걸어서 4분이면 닿는 역세권이다. 4호선 미아사거리역도 있지만 도보 20분 걸리는 거리라 조금 애매하다.

초품아일 정도로 대단지는 아닌 게 아쉽지만, 주변이 전부 재개발 지역으로 잡혀 있어 언젠가는 신축으로 멋있게 탈바꿈할 지역이라는 기대감이 모이는 곳이다.

 

한화 포레나 미아 위치

 

한화 포레나 미아 무순위청약일정

  • 청약일: 6/2(목)
  • 발표일: 6/8(수)
  • 입주일: 2025년 11월 예정

한화 포레나 미아 무순위청약일정

 

한화 포레나 미아 무순위청약자격

  • 2022년 5월 27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 중인 무주택자(세대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함)
  • 무순위청약이므로 청약통장 불필요, 세대주 아니어도 청약 가능(당첨 포기 시 청약통장이 날아가지는 않지만, 재당첨제한기간 7년은 똑같이 적용되는 점 참고)

한화 포레나 미아 무순위청약자격

한화 포레나 미아 무순위청약 공급세대

 

한화 포레나 미아는 타워형 구조인 아파트로 전체 4개동 497세대로 지어진다. 완공되면 이런 모습으로 미아동의 대장아파트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이 중 이번 무순위 청약 공급물량이 139세대로 30%가량 미분양 물량으로 등장했다. 동호수배치도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자. 너무 많아서 동호수 위치 표시도 못하겠다;;

 

한화 포레나 미아 동호수배치도

 

한화 포레나 미아 평면도

한화포레나 미아는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면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무순위청약에서 남은 세대의 평면은 39A, 53A, 53B, 59A, 80A, 84A, 84B타입이다. 각각의 평면도를 가져왔다.

 

먼저 39A 타입부터 보면 방1의 구조인데 드레스룸에 발코니, 세탁실까지 별도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남향임.

 

 

53타입은 두 가지가 있는데 53A는 남향, 동향, 서향으로 다양한 향으로 배치되어 있고 3베이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

 

53B는 구조는 같은데 서향만 있다. 동향보다는 서향이 낫다는 생각.

소형의 대명사 59타입, 방 3개인 구조를 알차게 뽑았다. 향은 정동향 또는 정서향. 59타입부터는 옵션이 풍부해진다. 프리미엄 키친이나 빌트인 옵션을 고를 수 있다.

80타입은 4베이에 정남향! 보편적인 평면이어서 인기 많을 것 같다.

 

84A 타입은 정남향에 테라스가 딸려 있다는 특징이 있다.

 

84B 타입은 독특하게 ㅅ자 구조여서 같은 면적이지만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똑같이 오픈 발코니(테라스)가 있다.

 

한화 포레나 미아 분양가

한화 포레나 미아는 최초 분양시부터 고분양가라는 논란이 많았고 미분양의 가장 큰 사유 역시 비싼 분양가와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사그라든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 분양대금 납부일정: 한화 포레나 미아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납부해야 한다.
  • 중도금: 분양가 9억원 이하는 중도금 40%까지 대출실행이 가능하며, 9억원이 넘는 타입도 사업자보증으로 40%와 9억원 초과분의 20%까지 지원된다.

한화 포레나 미아 분양가

 

그런데 정말 고분양가일지는 조금 더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화 포레나 미아 맞은 편의 삼성래미안트리베라2차 아파트. 2010년도에 입주한 1천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다. 현재 전용 84m2의 호가가 11.2~12억원이다. 최근 실거래가는 11.8억원.

 

 

한화포레나미아 84타입의 발코니 확장비용은 분양가는 2780~332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까지 고려해도 최고 분양가는 11.8억원이다. 하지만 삼성래미안은 지어진 지 10년이 넘은 구축이고 한화포레나미아는 신축이므로 입주시기인 2025년이 되면 신축 프리미엄을 받게 될 것이다. 

 

게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원자재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 시멘트, 철근 가격이 빠르게 뛰어 공사비에도 반영되어 올해 3.3m2당 평균 공사비용이 10~15%가량 인상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는 인상된 공사비를 반영하여 분양할 터라 4월에 최초분양한 한화포레나미아의 분양가는 사실상 10~15%가량 싸게 분양되었다고 봐야 한다.

 

이렇게 보면 과연 고분양가가 맞을까? 지금은 비싸다 논란이 일지만 입주시에는 그때가 저점이었다고 여길지도 모를 일이다.

 

게다가 실거주의무기간이 없어 세를 놓아도 전혀 상관없다. 청약통장을 쓰는 것도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무주택자라면 이번 청약 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한화포레나미아 입주자모집공고문은 아래를 클릭.

 

2022000103 한화 포레나 미아 입주자모집공고문.pdf
1.32MB
2022910158 한화 포레나 미아 무순위 입주자모집공고문.pdf
0.2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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