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2월 16일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오피스텔, 서초 엘크루 오피스텔 청약 결과에 대한 이상우님 의견이다.
서울에 2건이나 있었던 날이 과연 언제였던걸까 생각조차 날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드는데 그건 무슨 영문일까? 서울에서 공급은 8대 불가사의 중 하나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인 것은, 세상에 쉬운건 점점 줄어들고 어려워지기만 하는 것 같다. 강북과 강남에 오피스텔 공급이 있었다. 분양가는 거의 2배 차이. 이렇게 말하면 커보이고 50% 차이 이러면 좀 작아보이는 것은 기분 탓일 것이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오피스텔 청약결과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다음주에 본격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예정되어 있는데, 프리뷰 성격으로 오피스텔 먼저 공급되었다. 경쟁률은 가볍게 3자리대. 서울 공급인데 겨우 2자리면 '쓰겠냐'는 말이 절로 나와야할 것인데, 이건 아파트도 아니고 오피스텔인데... '이러시면 손님 매우 곤란합니다'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
동대문구 용두동 전용40m2 오피스텔 분양가가 6.4억 원이나 하는 세상이 되었는데, 5년 전이라면 상상조차 하지 못할 일이다. 100호가 안되기 때문에 전매가 가능하다보니 다들 전매 기대감에 조금이라도 넓은 전용 40m2에 몰린 것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부동산은 투자가 아니라 '실수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던 사람들의 지역구 아니었던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
엘루크 서초 오피스텔 청약결과
강남, 그것도 다양한 루트로 공급된 '법조인'이 득실득실하는 밀림의 왕국인 서초동에 공급된 오피스텔인 엘루크 서초는 0.7대1에 그쳤다. 전용40m2부터는 가볍게 11억 원을 넘겼다. 평당 단가를 보자. 어느덧 아파트도 평당 5,500만원을 넘기는 것이 일반화되었고(작년 래미안 원베일리), 사실 엘루크가 '저렴'한거지 요즘 강남에서 분양중인 오피스텔들의 가격은 정말 후덜덜한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는데, 매우 특이하게도 공개분양에 나섰다.
330호 규모라 전매가 안되어서, 이러나 저러나 같은 것인가라는 생각만 든다. 참고로 전용20m2이 5.4억 원, 전용40m2이 11억원이었다. 그런데 인근 에르메티아 서초와 가격차이는 얼마나 났던 것일까?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근마켓에서 가장 잘 팔리는 물건은? 자전거! (0) | 2022.02.20 |
---|---|
페이스북 주가, 메타 주가가 지지부진한 이유 (0) | 2022.02.19 |
오박사 안분투자채널 후기 (0) | 2022.02.16 |
오피스텔 분양권 주택 수 포함 여부? (0) | 2022.02.15 |
금리인상하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까? (0) | 2022.0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