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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루나코인 숏으로 떼돈 번 사람 (feat.빅쇼트)

by 바베큐빈☔︎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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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 어느 분이 쓰셨는데 가히 천재적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서 퍼왔다. 왠지 나중에 글삭제할것 같아서 캡처로 남겨둔다. 

웨이브 코인을 보고 루나 상장폐지를 예측했다는 게 대단하다. 아래 캡처는 루나 빅쇼트 성공하신 분이 글 쓴 내용, 빨간색 폰트는 내생각 및 정리.

 

: 웨이브 코인은 USDN 이라는 스테이블 코인과 연계되어 있었다. 루나코인과 UST의 관계와 동일. 사람들이 UST에 예치하고 수익률 꿀을 빨기 위해 예치금이 늘어나자 루나의 가격이 떡상함, 시세가 계속 올라 $120까지 오르자 한국의 근본코인으로 추대받기 시작했다. 

다들 알다시피 루나의 결말은 0에 수렴했고 폰지사기로 끝났는데, 이걸 어떻게 분석해서 돈을 벌었는지 보자. 

 

 

: 실제로 앵커 프로토콜의 지급준비금이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이때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나라로 치면 국고가 바닥나고 있는 상황이었던 것. 

도권은 ANC 보유자들에게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이자율을 매달 조절하겠다고 했고 처음 19.5%이던 이자율은 투표 결과 5월 1일부터 17%로 줄어들었다.

 

 

: 일단 이글을 쓰신 분은 경험이 있는 투자자라고 하심. 이번 시즌에 막 진입한 초짜나 주식투자자 이런 건 아니란 얘기.

아래는 숏 베팅은 가격이 내려갈 것만 안다고 성공한다는 건 아니라는 내용이다.

영화 빅쇼트에서 마이클버리가 하락한다는 건 맞췄지만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회사 문을 다는 걸로 나오듯..

 

: 마침 웨이브코인이 4월에 터져주었고, 이분은 그걸 보며 미리 연습, 시뮬레이션 할 수 있었다. 이어서 5월 초, 트론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그래서 트론 시세가 30% 넘게 떡상했었음.

 

 

 

: 저분은 좀 빠르게 눈치챘지만 실제로 루나 홀더, 앵커 프로토콜 투자자들이 이상함을 감지한 것은 5월 9일 밤이었다. 

 

 

 

: 이번 테라의 패망, 루나코인의 상장폐지 이후로 스테이블 코인은 등장하기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항간에 이런저런 소문이 많지만 가장 가능성 있는 것은 '달러에 개긴 댓가'라는 썰이 가장 유력하다.

 

논리와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했나 궁금하여 퍼옴.

탐사 두부 고양이 모래 베이비파우더향, 7L, 6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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